종로구, 추석대책 수립··· 13·14일 129개 버스 노선 연장 운행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0 15: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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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민원 처리
학교 17곳 운동장 개방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주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 종합상황실·보건소에서 11~16일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나눔 ▲편의 ▲물가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분야별 대책반으로는 ▲청사 보안과 방호, 주요 시설 경계 등의 업무를 하는 행정지원반 ▲청소민원을 처리하는 청소대책반 ▲기상상황과 풍수해 재난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수방대책반 ▲주·정차 민원을 처리하는 주차대책반 ▲응급환자 발생시 조치하고,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안내하고 점검하는 의료대책반 등이 있다.

구는 추석 연휴 화재 등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 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주에게 보수·보강 요청한다.

공사장과 하천 수방시설물 등을 사전 점검하고 도로사면·도로시설물 등 12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도시 기반시설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 13~14일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를 위해 지하철, 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을 실시,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돕는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기준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시내버스는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을 대상으로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지역내 시간제공영주차장·학교 운동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 또한 허용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

이외에도 구는 명절 연휴가 더욱 어렵고 쓸쓸하게 느껴질 저소득 주민, 홀몸노인 등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대책 또한 마련한다.

차상위계층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경로당, 노인의 집 등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한다.

부랑인, 노숙인 보호·계도 상담반을 운영해 집중상담, 쉼터 입소 계도, 대상자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를 취한다.

또 연휴기간 중 불법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주차 질서를 개선하고자 12~15일 지역내 17개 초·중·고교 운동장,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해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관련 문의는 구청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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