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소상공인 무급휴직자에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3 16: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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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안내문.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을 위해 이달부터 소상공인 무급휴직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지원업종은 관광사업,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 기술창업기업 등이며, 지원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지역내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 근로자 중 지난 2월23일(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자다.

 

단 1인 사업자, 사업주의 배우자, 4촌 이내 친인척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1명씩(관광사업은 2명) 인당 월 최대 50만원, 2개월간 지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식을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매월 10일까지 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달 지원금 신청은 지난 2월23일~3월31일 무급휴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구는 지원한도액(7억4300만원)에서 요건을 충족한 모든 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매월 22일까지 무급휴직자 계좌로 돈을 직접 입금한다. 

 

단 신청규모가 지원한도액을 넘길 경우 구는 우선순위(고용보험 가입기간이 오래된 무급휴직자, 전년도 매출액이 낮은 사업장 우선)에 따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사후 점검에 따라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환수 조치될 수 있다"며 "부정 및 이중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전담할 공공근로 인력(4명)도 긴급 채용했다. 근무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두 달간이며, 연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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