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출산 다문화가정에 친정국 출신 산모 돌보미 지원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20 15: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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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 당 하루 5시간 이내 산모와 신생아 돌봄서비스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올해도 출산 다문화가정에 친정엄마를 대신해 줄 출신국 산모돌보미가 파견된다.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출산 다문화가정을 연중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과 고려인 여성 산모(출산예정자 포함)다.

 

이용 가정에는 한국에 거주한지 3년 이상 되고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의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같은 출신국의 결혼이주여성과 고려인 주민 여성으로, 소정의 양성과정을 거친 산모돌보미가 파견된다.

 

산모돌보미는 한 가정 당 70시간 이내(일일 5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산모 식사 등 영양관리와 건강관리, 산모와 신생아의 세탁물 관리, 신상아 목욕 등 청결관리, 신생아 돌보기를 하고, 신생아 건강관리 및 기본 예방접종 안내 등 육아에 필요한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며, 신청과 서비스 이용은 연중 가능하다. 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이용신청서, 이용서약서,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산모수첩은 안됨), 건강보험카드 사본(부부 별도 등록 시 모두 제출), 가구원의 소득증명서(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최근 6개월), 주민등록등본 1부(거주지 등록확인, 생년월일만 기재), 다문화가정확인 서류(외국인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 신고증 중 1가지다.

 

한편, 출산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출신국 산모돌보미 지원은 지난 2010년 시작, 지난해에는 129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과장은“경제적 부담 등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이 어렵고 정서와 문화 차이 등으로 보건소 산모돌보미 이용을 꺼리는 출산 다문화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이 없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필요시 예산을 확대하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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