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콜센터-구청 직원 매칭 통해 지속 모니터링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3 16: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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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내 콜센터에서 구 권고에 따라 직원끼리의 책상 간격을 넓혀 근무하고 있다.(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내 콜센터 73곳과 구청 직원을 1대 1 매칭하며 빈틈없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좌석 간격이 좁은 데다가 업무특성상 감염에 매우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구는 관리지침을 수립하고 구청 직원 인당 콜센터 1곳을 전담해 유선 및 방문하도록 하며 ▲사무실 환경 개선 ▲근무형태 관리 ▲위생·청결 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우선 구는 사업장마다 코로나19 전담자를 지정해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직원들에게 교육 및 전파하도록 했으며, 사무실 좌석 간격 확대, 다중이용공간 폐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직원 밀집도를 낮추고자 유연근무제 및 점심시간 시차 운영과 함께 자유로운 연차 사용을 권고하고, 위생·청결을 위해 손소독제·마스크 비치, 주기적 환기, 시설 정기소독 등을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일 2회 직원들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도록 하며, 의심증상을 보이는 직원이 있거나 비상상황 발생시 즉시 구 보건소로 연락하도록 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밀집공간인 콜센터를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하며 밀착 관리하고 있다”며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직장내 2m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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