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완공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8 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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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창업지원센터 리모델링··· 4층 규모로 조성
일자리창출 사업단·가족지원·보호센터등 운영

▲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정면 조감도.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전국 최초로 지역내 서빙고동에 '장애인 커뮤티니센터'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장애인 복지단체를 한 곳으로 모아 지역내 장애인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올해 초 구청장 방침으로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련 조례 제정 및 설계용역, 공사를 이어왔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496㎡ 규모다.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8억6000만원과 구비 1억3000만원을 활용해 옛 창업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은 ▲다목적 강당, 지상 1층은 ▲카페 및 일자리 창출 사업단, 2층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회의실, 3층은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정보화교육장, 4층은 ▲수어통역센터 및 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용도로 쓰인다.

1층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만든 브랜드 카페다.

일자리 창출 사업단은 장애인일자리 정책을 수립, 집행한다.

2층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에 대한 상담·돌봄 등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와 함께 같은 층 회의실은 장애인 단체 관계자, 일반에 모두 개방된다.

3층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시각장애인 대상 재활상담, 사회적응, 차량운행, 취미·여가생활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정보화교육장에서는 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4층 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을 돕는 기관이다.

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적정 여부를 협의해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반적인 센터의 시설 관리는 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맡았다.

협의회는 지역내 7개 장애인단체(시각장애인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장애인정보화협회,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녹색재단, 한국사고장애인연합회)가 모인 비영리 민간단체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센터 건립을 기념하는 준공식이 센터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성장현 구청장, 장애인 복지단체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진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성 구청장은 "올해를 구 장애인 복지원년으로 삼고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며 "2020년에도 신규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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