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구 착용, 교통사망사고 예방의 첫걸음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19-08-14 15: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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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 부평2파출소 심민수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하계 휴가철 피서지로 향하는 교통량이 늘어나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률이 높은 수준에 달한다.

2018년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1만7148건으로, 2017년(21만6335건) 대비 0.4% 증가했으며, 일 평균 594.9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우리 부평경찰서는 시설개선, 홍보물배부, 교통위반단속뿐만 아니라 대규모 이륜차 운영업체인 ‘배민라이더스’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우리 생활 속에서도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사망사고 예방법이 있다.

먼저 첫 번째, 반드시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안전띠는 사고 발생시 2차충격으로 외부로 이탈하는 것을 제지함으로써 머리충격과 장파열을 방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장치다.

경찰청 등의 조사에 따르면 교통사망사고 사망자 2명 중 1명꼴로 안전띠를 미착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띠만 착용해도 사망률이 5배 이상 감소한다고 한다.

경찰청의 ‘좌석안전띠 효과성 연구용역’에 언급된 해외 연구사례에 따르면, 뒷좌석 승차자 안전띠 착용 여부에 따라 본인의 사망위험이 15~32% 감소하는 한편, 앞좌석 운전자의 사망률에도 영향을 주어 미착용 시 운전자의 사망위험이 최대 5배나 증가하였다고 한다.

또한 경남지방경찰청이 지난 3년간 분석한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안전띠를 착용한 상태에서의 사망률은 0.7%에 그치는데 반해, 안전띠 미착용 시 사망률은 3.5%에 달한다고 한다.

최근 이러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 좌석 안전띠착용이 의무화 되었다. 이를 꼭 준수하기 바란다.

두 번째, 이륜차 탑승시 보호장구 착용을 생활화 하여야 한다.

이륜차 사고의 건수는 승용차량 사고건수 대비 10분의 1정도에 불과한 반면, 사망 인구는 4분의 1 정도로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사망률 발생이 월등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안전모 미착용 시 사망률은 약 5%로, 착용 시 사망률인 2.77%와 약 2배가량 차이가 나는데, 이는 이륜차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 대부분의 원인이 머리부상인 것과 관계가 있다.

이와 같이 안전벨트 안전모 등 보호장구는 교통사고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는 자신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고, 이를 생활화하는 교통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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