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7일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투표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0 15: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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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주민총회에서 투표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경과보고, 총회 상정 사업 소개, 투표지 배부와 현장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주민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구에서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을 다니며 활동을 하는 이들 누구나 주민총회에 참석해 사업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OMR 용지를 통해 투표할 수 있다.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8시까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때 중복 투표를 방지하기 위해 전화번호 인증 확인이 이뤄진다.

투표 대상은 가파른 도로 미끄럼 방지 포장, 급경사로 열선 설치, 홍제천변 휠체어 진입경사로 조성,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바닥조명등 설치, 가정내 에너지 절약 컨설팅 등 총 26개 주민제안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올해 1~3월 집중 공모 ▲구청내 해당 부서 검토 ▲제9기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적합성심사와 현장심사,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사업별 예산을 보면 적게는 도로이정표 설치를 위한 18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도로 확장을 위한 6억5700만원까지 다양한데, 주민총회에서는 약 11억6000만원의 예산 범위내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들이 최종 선정된다.

아울러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은 앞서 지난 6~7월 사업별 의결 절차를 거쳐 정해진 ▲동 우선편성액 사업 31건(3억3619만원) ▲청소년 참여예산사업 3건(4900만원) ▲협치형 참여예산사업 10건(2억7250만원)과 함께 구 예산안에 반영되며 이후 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 참여 확대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이번 총회에 많은 주민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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