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초미립자살포기 무상대여··· '방역공백' 최소화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3 16: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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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 관계자가 초미립자살포기를 이용해 방역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대용 초미립자살포기를 주민들에게 무상 대여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구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보건소에서 소독약품과 수동식 분무기를 대여해왔다.

 

하지만 최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내 방역 수요도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구는 지난 3월 말부터 주민들을 위한 방역장비를 추가 투입했다.

 

이에따라 초미립자살포기는 구 16개동 주민센터에 2대씩 총 32대가 비치됐다.

 

실내 소독을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복지시설, 경로당 등 감염 취약시설은 해당 동주민센터에 장비 대여신청을 한 후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2일 이내다. 

 

장비는 구가 안내하는 방역장비 사용법과 안전관리 주의사항 등을 안내받은 후 수령받으면 된다.

 

특히 구는 초미립자살포기와 함께 화학물질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약품도 함께 제공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최근 서울에서도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구가 직접 실시하는 방역작업 외에도 있을지 모를 작은 방역 공백까지 메우기 위한 조치"라며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환경미화원 32명을 투입해 지역내 버스정류장, 공원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매일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밀폐·밀접·밀실 등의 특성으로 감염 우려가 높은 PC방, 종교시설, 공중 화장실 등에 대해서는 전문업체를 통해 특별 방역작업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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