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사회적배려계층 부동산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1 1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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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상담부스에서 구청 직원들이 노인들에게 무료중개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올해도 사회적배려계층을 대상으로 1억원 이하의 전월세 임차 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30만원까지 지원하는 '무료중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무료중개 지원사업은 사회적배려계층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전월세를 계약할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구가 2014년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업해 운영해 온 제도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구비를 편성해 사회적배려계층의 주거생활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홀몸노인(65세 이상),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의사자 등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에게는 협회비를 통해 우선 지원하고, 협회비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구비를 대상자에게 지원함으로써 복지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2019년 한 해 총 23명에게 420여만원의 나눔을 실천했다.

구비 지원대상은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이재민, 시설보호자 중 의료급여대상자로 가구당 2년마다 최대 3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에서는 복지 최전선에 있는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들의 도움으로 무료중개 지원대상자가 전입 시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지원대상인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1400여명에게 홍보물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과 경로당 등에 방문해 현장상담부스를 개설, 누락되는 수혜자가 없도록 찾아가는 안내 및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는 구 16개동 주민센터의 복지담당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인하고 올해 하반기 중에는 사회복지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등 해당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및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료중개 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구 부동산정보과 혹은 주민등록 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부동산중개수수료 무료지원 사업의 확대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가구까지 범위를 넓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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