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7일 주한베트남관광청등 3자간 업무협약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2 1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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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관광·문화 교류
10월 이태원지구촌축제 참여
퀴논거리 일대 베트남 다낭 도시로··· 설명회도 가져

▲ 베트남 퀴논시에 있는 용산거리 조성 기념비.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주한베트남관광청,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함께 3자 간 '관광·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베트남 우호교류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장현 구청장, 리 쓰엉 깐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 조민성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장, 김영철 이태원지구촌축제추진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참석자 소개, 기관장 인사말, 업무협약, 기념촬영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협력 분야는 ▲한-베 관광·문화교류 증진 ▲베트남 퀴논거리 활용 양국 문화교류 ▲2019년 이태원지구촌축제 참여 ▲베트남 중부 빈딘성 투자·관광 설명회 및 한-베 우호교류의 날 행사 ▲그 밖에 한-베 교류협력에 대한 상호 관심사 등 5가지로 정했다.

구는 베트남인들의 한국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12~13일 열리는 '이태원지구촌축제'에 베트남을 주빈국으로 초청하기로 했다.

또한 주한베트남관광청 자문에 따라 오는 9월부터 퀴논거리 일대에 베트남 전통 등을 설치해 이 일대를 베트남 대표 관광도시 다낭(Da Nang)처럼 꾸민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0월10일 '베트남 투자 및 관광 설명회'와 함께 '한-베 우호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이번 협약이 문화를 넘어 경제교류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은 협약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기관 간 합의하에 갱신할 수도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난 6월 개청한 주한베트남관광청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근 우리 국민들이 베트남을 많이 찾는 만큼 베트남 사람들도 한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구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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