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온라인 개학 대비 무선인터넷 단말기 지원

김재현 기자 / jaeh083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2 16: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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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위해 ‘무선인터넷 단말기’ 지원

▲ 2. 1일 오후 부산시교육청에서 무선인터넷 단말기(Egg)를 각급 학교로 배송할 차량에 탑재하는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김재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 2.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여 인터넷망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선인터넷 단말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치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정에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학생이 1,331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1억5,241만원을 들여 온라인(원격)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단말기(Egg)를 구입했다.

Egg는 데이터 공유기로서 모바일, 태블릿, PC 등에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가정에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학생에게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 가능한 Egg를 대여해 주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1일 Egg를 배송차량을 이용해 직접 학교로 운송, 배부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오는 4월 6일(월)부터 정규수업에 준하는 온라인(원격) 수업을 실시하기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원격수업 컨설팅단 60여명을 구성했다.

또, ZOOM, 구글 클래스룸, MS 팀즈 등 원격교육 관리 도구 사용에 대한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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