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새내기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2 16: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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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회 최대 30만원 보조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구에 거주하는 2020학년도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은 가정형편에 상관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유동균 구청장의 철학이 담긴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됐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동복과 하복 외에 생활복까지 교복으로 인정하고 학생당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오는 3월2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학교에 진학하는 1학년 입학생이다.

올해는 교육부 인가를 받은 중학교 교과과정의 대안학교 신입생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법령이나 다른 조례 등에 따라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으면 중복지원은 안 된다.

이와 함께 올해는 신청기간을 오는 5월1~31일로 변경해 하복 구입비 신청을 편리하게 했다.

이에 구 소재 중학교 학생은 학교에 신청하고, 타 지역 학교 학생은 본인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학교주관 교복 구매로 구입한 경우 구에서 학교에 참여 여부를 확인한다.

다만 개별 구매하거나 지원금 범위내 추가로 구매하면 영수증과 신청서를 학교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개별 구매의 경우 지역내 교복업체 구매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구로부터 지원받은 교복구입비는 근로소득자 연말정산시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상교복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중학교 입학등록과 예비소집 일정에 맞춰 각 학교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안내문을 사전 배부했으며 홍보포스터·현수막·페이스북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학습공공재인 교복을 중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건 중학교 무상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교육비에 대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되는 마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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