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물품판매 사기 ' 5434'건··· 작년比 31% 급증··· 광주경찰청, 피해주의 당부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8 16: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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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최근 광주시 지역내 인터넷 물품판매 사기 사건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3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인터넷 물품판매 소액 사기 건수는 총 5434건으로, 지난해 동기 4131건에 비해 31.5% 대폭 늘었다.

 

이는 사이버 범죄 사건 6000여건 중 86.2%를 차지하는 수치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인터넷 범죄 대부분이 물품 사기 사건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특히 지난 7월에는 33명의 피해자에게 골프백을 팔겠다고 속인 후 588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0대 피의자가 구속되기도 했다.

 

경찰은 해마다 인터넷 상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물품 소액사기 건수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예방을 위해 거래 전 ‘사이버캅’ 모바일 앱에서 판매자에 대해 신고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직거래 또는 ‘안전거래사이트’ 이용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청은 각 경찰서 사이버팀에는 사건 비중이 작더라도 소액사기 사건은 경각심을 갖고 처리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 주요 사이버 범죄는 지방청 사이버수사대가 전담하고 각 경찰서는 소액 사기 사건을 충실히 처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경찰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사이버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 용품이나 여행상품을 미끼로 한 사기가 기승을 부릴것으로 보고 이에대한 예방책으로 오는 31일까지를 '인터넷 사기 단속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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