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상계 30분내 이동 '동북선 도시철도' 착공 돌입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6 16: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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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5963억 투입··· 4개 공구 나눠 2025년 개통

환승역 7개역 포함 총 16개 정거장 건설키로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서울시는 지난 1월30일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한데 이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주)로부터 지난 14일 사업 착수계를 제출받아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계획이 승인고시 됨에 따라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주)(주간사:현대엔지니어링)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교통소통대책 심의, 도로공사 신고, 도로굴착계획 심의, 도로점용허가 협의 및 지장물 이설, 부지 보상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면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잇는 총 연장 13.4㎞에 16개 정거장, 차량기지 1곳을 60개월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적기에 공사를 완공하기 위해 4개 공구로 나뉘어 동시에 건설된다.

4개 공구는 금호산업(주), (주)호반산업, 현대엔지니어링(주), 코오롱글로벌(주) 및 (주)대명건설이 담당하며, 신호, 통신, 궤도 등 전 구간 시스템분야는 현대로템(주)가 시행한다.

1공구는 101정거장~104정거장(3.82㎞) 구간으로 4개의 정거장이 조성되며, 2공구는 105정거장~108정거장(3.25㎞) 구간으로 4개의 정거장이 조성된다.

3공구는 109정거장~113정거장(4.77㎞) 구간으로 5개 정거장이 건설되며, 4공구는 114정거장~116정거장(1.57㎞)과 차량기지 구간으로 3개 정거장이 건설된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이 연결되며, 왕십리역(2호선ㆍ5호선ㆍ경의중앙선ㆍ분당선),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월계역(1호선), 하계역(7호선), 상계역(4호선) 등 기존 8개 노선, 7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 도시철도(주)가 민원 전담 창구를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제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동북선은 기존 노선과의 환승을 통하여 서울 강남?북 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 이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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