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대여

황혜빈 기자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8 18:08: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4개 洞주민센터에 비치··· 친환경 소독약품도 제공

▲ 구 관계자가 계성경로당에서 친환경 방역장비로 소독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에 따라 동주민센터를 통해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방역소독기는 그동안 보건소에서만 대여할 수 있었으나, 지속적인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친환경 방역소독기 65대를 긴급 구입해 14개 동주민센터에서도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휴대용 방역소독기는 휴대하기 쉬운 초미립자 분사 형태의 소독기로, 시설 내부와 물품을 모두 소독할 수 있다.

또한 화학물질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천연물질로 만들어진 친환경 소독약품도 함께 제공된다.

방역장비가 필요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복지시설, 경로당 등 소규모 시설에서는 동주민센터와 보건소로 신청해 직접 방문 수령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1일 이내이며, 필요시마다 대여할 수 있다.

방역장비는 소독약품 사용법 및 안전관리 주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대여해 준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뿐만 아니라 결핵·폐렴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 방역장비를 올해 말까지 대여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용 주민이 많은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대형시설 9곳에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1대씩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구축해 지하철역, 공공시설(구민회관·구청·보건소 등), 14개동 주민센터 및 8개 주민커뮤니티 공간에 지속적인 방역을 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유아, 어린이,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구민 보호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과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이번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