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 앙카라공원 워킹스루 1341건 검사…확진자 0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6-02 16: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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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발 감염 지역사회 확산 차단 위해 앙카라공원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긴급 설치
여의도 홍우빌딩 관련자 총 4108명 전체 코로나19 검사 실시… 전원 음성
▲ 여의도 앙카라공원에 설치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여의도 앙카라공원 워킹스루 1341건을 검사한 결과 , 확진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여의도 홍우빌딩 관련 검사 대상자가 폭증함에 따라 지난 5월29일 오후 6시부터 긴급히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설치를 추진했다.

그 결과 5월30일 오전부터 여의도 앙카라공원에 검체 검사 부스 3개를 포함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홍우빌딩 방문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차질 없이 진행됐다. 

앙카라공원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5월30일 701건, 5월31일 443건, 1일(정오까지) 197건이다. 합치면 총 1341건에 달함에도 불구, 이중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홍우빌딩 관련 검사 희망자 전원이 검사를 완료한 데 따라 앙카라공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1일 낮 12시까지 운영한 뒤 철수하고, 기존 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을 합쳐 5개 선별진료소 운영 체제로 복귀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28일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 역학조사 및 방역행정에 착수해, 5월24~28일 확진자 방문 동선 전체 방역을 완료했다.

또한 현장 실사를 통해 5월25~27일 홍우빌딩을 드나든 방문자 전체 명단을 확보하고, 증상 유무 관련 없이 원하는 사람 4108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여의도 학원 확진자 발생 이후 민·관 협력 24시간 비상체제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라며, “신속한 검사와 철저한 방역으로 지역 감염을 차단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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