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기술 배워 '내집 수리' 뚝딱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0 16: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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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민기술학교 운영

정규·일일특강 등 19일 개강

▲ 주민기술학교 집수리사업단 모집 안내문.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19일~11월14일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 마포구 주민기술학교 집수리 사업단'을 운영한다.

 

'주민기술학교'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교육수요를 조사·반영하고 공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운영되는 학교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시 주민기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는 지난 5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교육 수요를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구는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집수리 기술교육 과정을 주민기술학교에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들은 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지역생활 밀착형 집수리 기술을 배우게 되며, 교육과정을 마친 주민들은 '집수리사업단' 등의 사회적 경제 조직을 구성해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누구나 홈케어반', '주택보수 전문반' 등 2개의 정규 교육 과정과 '하루 만에 끝내는 홈케어' 일일특강으로 운영된다. 

 

누구나 홈케어반은 집 내부의 욕실 변기, 욕조 등 부속 교체와 주방, 창문, 문틀 수리 및 교체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다. 

 

오는 24일~10월22일 매주 화요일에 교육이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8명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주택보수 전문반은 도배 및 장판 시공에 관한 이론교육과 주택구조에 따른 시공 실습교육이 함께 이뤄지며, 오는 19일~11월14일 매주 목·금요일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8명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마지막으로 일일특강은 오는 10월2일에 진행되며, 집수리에 유용한 특수 공구(전동드릴 등) 사용법과 수전교체 방법 등을 배운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주민기술학교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되지만, 실습에 따른 일부 재료비는 참여자가 부담한다. 

 

집수리 및 주거관리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지역내 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주택보수전문반의 경우 주거관리기술 습득 후 집수리사업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이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주민기술학교 교육 참여자인 마포 구민이 향후 사회적 경제 조직을 구성해 활동하며 직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중심의 선순환 경제체제가 구축될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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