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내 마스크 생산라인 설치·가동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27 16: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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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마스크공장에 방문하여 생산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고자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내 마스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지난 4월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내 마스크 공장(등용로14길 24)을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5월 추경으로 2억5000여만원을 확보해 ▲3D마스크 생산기계 1대 ▲반자동 포장기계 3대를 설치했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을 위해 지난 9월23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의약외품 제조업 및 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17일 최종 허가를 받았다.

 

현재 마스크공장에는 장애인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성인용 ‘우리동네 미세먼지 방역마스크(KF94)’를 1일 2만~3만장, 월 최대 60만장까지 생산가능하다.

 

내년에는 올해 '2021.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국·시비 1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아동용과 비말차단(KF-AD)마스크 생산라인을 갖추고 하반기부터는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매년 감염병,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배부하는 마스크를 중증장애인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해당 시설에서 구매하고, 전국 1000여개의 공공기관 및 시·군·구에 공문을 발송해 판로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판로 확대를 통한 마스크 공장의 판매수익은 매년 2명 이상의 장애인 신규채용과 근로장애인의 임금상승 등의 복리증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장애인 일자리정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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