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전용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1 16: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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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가ㆍ도시 간 정책 공유

24ㆍ25일 '기후변화대응포럼'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비영리 국제단체 REN21과 세계 최대 규모 민간 재생에너지 컨퍼런스인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를 23~25일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Conference)는 세계 국가ㆍ도시 간 재생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다.

2년 주기로 REN21 Renewable Energy Policy Network for the 21st Century,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비영리단체와 개최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총회 슬로건은 ‘재생에너지, 우리 미래의 활력(Renewable Energy, Energizing Our Future)’이다.

20여개국 장ㆍ차관, 22개 도시 시장, 5대 국제기구 수장, 글로벌 기업대표, 전문가 등 전세계 63개국, 3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개최 이래 역대 최초로 중앙ㆍ지방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시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시역할 확대’를 화두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총희의 주요 5개 트랙 중 하나인 ‘도시’ 주제 트랙을 서울시가 운영한다.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시 에너지정책을 연구하는 서울연구원, 건물ㆍ수송 분야 에너지기술을 연구하는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시의 에너지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에너지공사로 구성된 T/F가 트랙 세부주제를 선정했다.

주제별 국내ㆍ외 발언 연사도 구성했다.

‘도시트랙’은 6가지 세부주제로 나눠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또 시가 2년마다 개최해온 '2019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도 이번 총회와 연계 개최해 시장포럼에 참석하는 전세계 도시 대표단의 에너지 전략도 공유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장포럼은 24~25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일부 도시 시장들은 KIREC 연사로 참석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세계 도시들의 노력과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특히 24일 오후에 열리는 고위급패널Ⅱ는 KIREC과 시장포럼의 공동세션으로 구성했다.

KIREC의 장ㆍ차관, 시장포럼의 시장, 국제기구 등 고위급 연사들이 참여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지난 총회가 국가 차원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주로 다뤄왔다면, 이번 총회는 지방정부의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까지 다채롭게 논의돼 새로운 전략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원전하나줄이기’, ‘태양의 도시 서울’ 등 서울시 에너지정책의 노하우를 전파하는 한편 향후 서울시 정책에 반영할만한 해외의 우수한 정책 및 기술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가 바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전 세계의 노력을 공유하고 지난 총회보다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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