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중증장애인 100명에 '도시락 배달'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31 16: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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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구장애인복지관, 한국 야쿠르트와 손잡고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구는 최근 중구장애인복지관, 한국야쿠르트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만 65세 미만 저소득층 중중장애인 100명을 선정해 1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 끼 도시락을 주 3회에 걸쳐 지원한다.

도시락은 간편식으로 제공되며, 제품은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전문 셰프와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으로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배달 메뉴는 매달 복지관과 사전협의로 결정되며, 복지관에서는 대상자들이 도시락 지원에 만족하는지, 기타 불편사항은 없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배달은 한국야쿠르트의 배달원 '프레시매니저'가 대상자나 보호자 손으로 직접 전달하게 되며 동시에 중증장애인의 안부까지 확인한다. 배달원들은 안부 확인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받은 후 도시락 배달에 투입된다.

대면 배달이 원칙이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대상자 요청시 당분간 비대면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대상자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복지수요를 접할 경우 업무담당자에게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손을 잡아주신 한국야쿠르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더욱 꼼꼼하고 세심하게 주민들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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