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보다 퇴근길이 무섭다면 ‘순찰신문고’로 신청해주세요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15 16: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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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 정각지구대 신주리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격상하면서 오후 9시 이후 식당에서 음식 포장과 배달만 허용돼 주택가 골목길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한산해졌다. 이전에는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하더라도 사람들이 왕래하여 불안함을 느끼지 못하였으나 최근 거리가 한산해지면서 불안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내가 퇴근하는 시간에 우리 집 주변을 경찰이 순찰을 하면 어떨까?’ 단순한 상상이 아니다. 우리 경찰은 지난 2017년 9월 이후부터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순찰 패러다임인 ‘탄력순찰’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탄력순찰이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경찰이 내가 신청한 시간·장소를 순찰하는 제도이다. 이렇듯 유용한 ‘탄력순찰’은 어떻게 신청할까?

간단하다. 먼저 포털사이트에서 ‘순찰신문고’를 검색하여 들어간 후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을 작성한다. 탄력순찰 신청 사유로는 범죄발생 전력, 불안을 유발하는 지리적 환경 특성·인적 특성, 무질서 행위 빈발, 기타 사유 중에서 선택한 후 추가로 요청하는 사항이 있으면 기재 후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도 되나 코로나19로 되도록 온라인으로 신청하기를 권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국민제보’ 어플을 통해 신청도 가능하니 본인에게 편한 방법을 골라 신청하면 된다.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순찰신문고’를 통해 나와 경찰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 글을 읽고 있는 지금 불안하다면 휴대폰을 켜서 ‘순찰신문고’에 신청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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