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한 차량 관리는 예산절감으로 페이백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06 16: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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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소방서 소방행정과 김동욱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관공서 어느곳에서도 공용차량 관리, 운영 매뉴얼이 있으며 매년 예산을 편성하여 차량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우리소방은 소방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일일점검, 주간점검, 월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차량관리실태 평가와 검사를 통하여 차량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거리’, ‘기간’을 객관화시켜 엔진오일 등 각종 소모품을 교체하며 관리하고 있다. 이것은 객관적으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개인차량도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예산절감이 되는 차량관리방법 있다. 올해는 좀 빠르게 찾아오는 한파에 겨울철 차량안전관리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배터리 관리다. 겨울철에는 온도의 영향을 받아 급격히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고 방전도 쉽게되므로 가능한 실내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래주차를 해야할 때는 한번씩 시동을 걸어 주도록 한다. 또 방전예방을 위해 배터리 전용 방한 덮개를 덮어 주거나 헌옷을 덮어 주도록 한다.

둘째, 타이어공기압 체크다. 타이어는 고무로 되어 있어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고무의 탄성이 떨어지고 수축현상으로 인해 공기압이 더욱 빨리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공기압이 적정한지 수시로 체크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개인차량의 적정한 공기압은 운전석 문 안쪽 스티커나 연료 주입구 안쪽 또는 제조사 차량 매뉴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미끄러운 노면에서 제동력과 조종력이 감소해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셋째, 부동액, 냉각수, 워셔액 관리다. 추운 겨울에도 엔진은 연료를 태우며 끊임없이 열을 발생시킨다. 이 열이 위험한 수준까지 이르지 않도록 식혀주는 것이 바로 냉각수인데 냉각수도 얼을만큼 기온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 부동액이 충분한지 꼭 체크해야 한다.

넷째, 폭설대비 타이어체인을 준비해야 한다. 폭설을 대비해 겨울용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또는 스노우체인을 구비해 두고 장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기본 사슬형체인 뿐만아니라 탈부착이 편한 우레탄체인, 바퀴의 절반만 착용하는 스파이더 체인 등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고 있다. 긴급한 상황에 쓸수 있는 스프레이체인도 있다.

시나브로 아침마다 거리에 얼음이 보이기 시작했다. 겨울철 차량관리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꼭 필요하며 우리에게 안전운전을 하게하고 에너지 효율적 측면에서 예산절감으로 이어진다는 걸 명심하고 나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차량에 관심을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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