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 SBS '살맛나는 오늘' 방송 주치의로 출연

고수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4 16: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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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4일 방송된 SBS <살맛나는 오늘>의 ‘내 생에 봄날은 온다’ 방송 주치의로 출연했다.

<살맛나는 오늘>의 ‘내 생에 봄날은 온다’는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와 따뜻한 의술을 전하는 코너이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울도’ 섬에 거주 중이신 어르신 유 씨(59세)로, 유관으로 보기에도 오른쪽 다리가 많이 휘어 있었다. 휜 다리 쪽으로는 보행이 힘들다며 주로 왼쪽다리를 사용하다 보니 왼쪽 다리도 통증이 시작됐다고 호소했다.

주로 어업을 하시며 생활하시는 어르신은 하루에 반나절 이상을 뱃일을 하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었다. 다리에 변형이 생기고 통증이 극심해져 뱃일은 물론 일상생활도 점차 힘들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게다가 밤마다 이어지는 심한 무릎 통증으로 잠조차 이루기 힘들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한평생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의 삶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자 서울 병원으로 어르신을 모셨다. 먼저, 어르신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비롯해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검사 등의 정밀한 검사가 시행됐다.

 

이후 검사결과를 토대로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하여 무릎과 척추 분야 전문의가 참여한 ‘의료진 컨퍼런스’를 진행하였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어르신의 오른쪽 무릎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퇴행성관절염 말기까지 진행되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나마 왼쪽 무릎은 관절염 진행 정도가 중기단계로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서 연골의 재생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허리는 ‘척추관 협착증’으로 관련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검사결과를 보니 오른쪽 무릎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며 “왼쪽 무릎은 자신의 관절을 보존할 수 있는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컴퓨터가 많이 발달해 인공관절을 기존보다 더 정확하게 이식해서 오래 쓸 수가 있도록 하는 치료법이 있다. 저희가 그걸 해드리려고 한다”고 설명을 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퇴행성관절염 초·중기의 치료법으로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술’과 관절염 말기에 적용할 수 있는 ‘3D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이 소개되며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어르신의 치료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방송 다시보기를 통해 사례자의 치료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고용곤 병원장은 KBS1TV에서 방송되는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특히 몸이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농촌·산촌·어촌 등 오지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강을 챙겨드리고 전문적인 치료도 제공하며 민중의 ‘화타’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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