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에너지산업 메카도시‘순항’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10 16: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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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도첨산단서 한국전기연구원(KERI) 광주분원 상량식 열려...네델란드,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3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 평가...내년 6월 개원…신재생에너지 보급 시험인프라 구축 등 추진... 이용섭 시장“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혁신성장 근거지로 자리매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가운데)이 10일 오후 남구 도시첨단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건립 상량식'에 참석해 상량고사를 지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에너지산업 메카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10일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광주전력변환연구시험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량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은 전력기기에 대한 세계 3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가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과 안산, 의왕 등 2개의 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광주분원은 국내 3번째로 건립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후 남구 도시첨단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건립 상량식'에 참석해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장병완 국회의원,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 내빈들과 상량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오늘 진행된 이번 상량식에 이어 개원은 6월경에 있을 예정이다.

 

광주분원은 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관련 전력그룹사, 전력 공공기관, 대학 등과의 연계사업과 기술사업화,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전력에너지산업을 전국 핵심선도사업(R&D 등)으로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분산전력 및 전력변환 시스템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험인증, 전기연구원의 선진 연구역량 및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기관 유치, 창업보육 지원 및 기술이전 촉진 등을 진행한다.

 

또 분산전력망 실현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 신재생에너지 및 분산전원용 스마트 전력변환장치 기술개발 수행, 대용량 전력저장용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 등 시험인프라를 구축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인증시험을 받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이 같은 사업을 계기로 에너지 산업의 메카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전남도와 함께 국내 최초‘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에너지 신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기반시설 조성, 에너지 특화기업 지원 등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혁신성장 근거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한국전기연구원은 전력‧전기분야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가전력과 전기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네델란드 전력시험소(KEMA), 이탈리아 중앙전력시험소(CESI)와 함께 세계 3대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며“광주는 지난 11월 전남도와 함께 국내최초‘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됐고,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까지 개원됨에 따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혁신성장 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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