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산림 치유프로그램 실시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19 17: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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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19일 은행1동 소재 성남시립식물원에서 치매환자 및 정상군 어르신들의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몸 검강 마음 건강’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이란 치매환자에게 산림 자원을 활용하여 감각자극 및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성남시립식물원에서 진행 중인 “누구나 숲치유&원예치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6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하에 △식물원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산책 △숲에서 진행하는 호흡· 명상 활동 △약초 향주머니 만들기 등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한 참여자는 “가을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꽃과 나무 등 산림을 온 몸으로 느끼며, 코로나19로 지쳤있던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며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수정구보건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및 확산방지가 매우 중요한 만큼 프로그램 진행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감염병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였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갔던 치매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산림 및 농림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치매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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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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