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일 기부금 기탁식…바디와이즈아시아㈜ 여성용품 2만4천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2 17: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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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테크 1천만원, (유)농업회사법인한백년 천연식초 6백병...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한돈 20t 전달…소외계층 전달 예정...이용섭 시장“강력한 연대·시민의식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

[광주=정찬남 기자]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마음의 거리를 더 가까이 잇는 지역 각계각층의 기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바디와이즈아시아㈜, (유)농업회사법인한백년, ㈜나눔테크,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와 기탁식을 열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김유진 바디와이즈아시아(주) 대표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소외계층 지원 여성용품 2만4000팩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유진 바디와이즈아시아(주) 대표./광주광역시 제공

 

서울 소재의 여성위생용품 수입·판매 전문기업 바디와이즈아시아㈜에서는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해 여성위생용품 2만4000팩을 전달했다.

 

김유진 바디와이즈아시아㈜ 대표는“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많은 분들이 위축된 봄을 보내고 있는데,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힘을 전하고자 여성위생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수·장흥 등 전남 지역에도 기부를 이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바디와이즈아시아㈜가 소외계층 등을 위해 전달한 여성위생용품은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시설과 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선희 (유)농업회사법인 한백년 대표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달빛동맹 협력사업 지원 천연식초 600병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혜 (유)농업회사법인 한백년 이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선희 (유)농업회사법인 한백년 대표./광주광역시 제공

 

(유)농업회사법인한백년은 광주와 대구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천연발효 식초 600병을 기탁했다.

 

최선희 (유)농업회사법인한백년 대표는“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3대를 이어 전해 온 전통 제조법으로 정성껏 만든 천연발효 식초를 전달했다”며“광주와 대구 시민 모두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농업회사법인한백년의 천연발효 식초 600병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광주와 대구의 소외계층에게 각 300병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무진 (주)나눔테크 대표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달빛동맹 협력사업 지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받은 뒤 양호일 (주)나눔테크 전무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난달 대구지역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한 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 ㈜나눔테크도 이날 기탁식을 가졌다.

 

㈜나눔테크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23일 대구시민을 응원하는 물품으로 1913송정역시장 청년상인의 상품 김부각 500세트와 수제국수 500세트를 구입해 우리 지역 상권 활성화와 대구시민 지원에 사용됐다.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는“대구시민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성금이 대구시민 지원과 우리 지역 상인을 돕는데 의미 있게 사용돼 기쁜 마음이다”며 “광주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도 구상중이다”고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오재곤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소외계층 지원 1억5천만 원 상당의 한돈 20t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재곤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원장./광주광역시 제공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는 1억5000만 원 상당의 한돈 20t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 400여t, 약 30억 원의 고기를 전달하는‘국민건강 기원 한돈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은“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위축, 불안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며“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공무원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적인 재난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어 모두들 어려운 가운데에도 따뜻하게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이 광주시민들 간의 마음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잇고 있다”며“더욱 강해진 연대의식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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