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식탁' 제이블랙, 방어 통째로 해체하는 OO급 실력?

서문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9 0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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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서문영 기자] 올리브 ‘극한식탁’에 제이블랙 마리 부부와 봉중근 최희라 부부가 출연해 믿기지 않는 요리 대결을 벌였다.

댄스장인 제이블랙과 전 야구선수이자 해설가 봉중근이 아내를 위한 면요리 대결을 벌였다. 제이블랙은 아내 마리를 위한 회오리 소면을, 봉중근은 아내 최희라를 위한 스트라이크 파스타를 만들었다.

제이블랙은 요리대결 시작부터 치트박스를 공개했고, 박스 안에서는 커다란 방어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 마리는 방어에 환호하다가 이내 익숙한 듯 침착한 반응. 황광희가 “남편이 회 뜨는 모습이 익숙한가 보다”고 묻자 마리는 “몇 번 봤다”고 말했다. 제이블랙은 “방어는 계절마다 맛이 다르다. 가을겨울에 기름이 올라오면 참치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제이블랙은 능숙하게 방어회를 뜨고 비빔국수와 깻잎을 함께 세팅한 뒤 미리 온도를 맞춰둔 기름에 전갱이 뼈를 튀겨 전갱이 뼈 튀김을 사이드 디시로 내놨다. 제이블랙은 사이드디시까지 1분 40초 정도를 남기고 여유롭게 요리를 완성한 반면 봉중근은 아슬아슬하게 딱 맞춰 파스타 접시에 미트볼과 루꼴라를 올리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렇게 완성된 요리를 아내와 MC들이 시식했고, 봉중근이 만든 미트볼이 안타깝게도 속까지 익지 않았지만 다행히 작은 미트볼 하나가 잘 익어 시식은 가능했다. 아내 최희라는 남편이 만든 미트볼을 “맛있다”고 호평한 데 이어 파스타를 먹고는 “별로예요”라고 혹평해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MC들은 “최초의 반응이다”며 폭소를 터트렸고, 파스타 시식 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마리가 남편 제이블랙이 만든 회오리국수를 시식했다. 제이블랙은 깻잎에 회와 국수를 함께 싸먹으라며 먹는 방법을 알려줬고 회의 맛을 가리지 않기 위해 국수에 간을 심심하게 했다고 말했다. 마리는 회오리국수와 전갱이뼈튀김을 모두 시식한 뒤 특히 전갱이뼈튀김에 찬사를 보냈고, MC들도 마리의 제이블랙의 요리를 호평했다.

그 결과 3:2의 결과로 제이블랙이 승리 골드인증서를 획득했다. 제이블랙은 “최현석 셰프님이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연습해보고 자신만만했다. 나와서 하니까 마음대로 잘 안 되더라. 이거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봉중근님도 너무 고생하셨고, 맛있게 먹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중근도 2표에 만족하며 “저한테 되게 소중한 시간이었다. 남편으로서 한 번은 아내를 위해 음식을 만들어보려는 생각만 갖고 있었지 시도는 못했다. 정성이구나, 음식은 영혼이구나, 한 번 더 느낀 시간이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희라도 “남편이 음식을 이렇게 해줄 거라고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극한식탁’ 프로그램 통해서 제 인생에서 좋은 추억 한 번 만들고 간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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