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 ‘6시 내고향’ 통해 오지마을 어르신 방문진료

고수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2 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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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오지지역 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진료해주는 KBS 1TV ‘6시 내고향’의 ‘떴다, 내 고향 닥터’ 주치의로 출연했다.

 

21일 방영된 이번 방송에서는 강원도 오지 어촌마을에 거주하고 계신 부모님을 걱정하는 딸의 사연이 전파를 탔으며, 고용곤 병원장은 사연의 주인공인 부부를 직접 찾아 진료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는 일평생을 자식을 위해 일하며 아픈 내색 보이지 않으셨다며 사연을 보낸 딸이 수년 전부터 아파지기 시작한 허리와 무릎 때문에 현재 걷는 것조차 힘들어진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56년 동안 조업을 하며 보내신 이들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도 아픈 몸을 이끌고 바다로 향했다.

 

내고향 닥터 고용곤 병원장은 한평생 열심히 살아온 두 노인을 위해 강원도 삼척 어촌마을을 방문해 노인 부부의 허리와 무릎 상태를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내고향 닥터 고용곤 병원장은 “아버님의 경우 척추관 협착증이 의심된다”며 “어머님은 연골이 찢어진 것 같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료를 진행 것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고용곤 병원장은 “산골 오지뿐 아니라 어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생계를 위해 오랜 시간 조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허리는 물론 무릎과 발목 쪽 통증을 호소는 경우가 많다”라며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고 자식이 걱정할까 싶어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의료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떴다, 내 고향 닥터’는 사연을 통해 몸이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농촌·산촌·어촌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직접 찾아 뵙고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는 고용곤 병원장은 사례자가 거주하는 지역을 방문해 일손도 돕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치료도 제공한다.

 

한편, KBS 1TV ‘6시 내고향’의 코너 ‘떴다, 내 고향 닥터 강원도 삼척편’ 2부는 8월 28일 수요일 오후 6시에 이어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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