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우리동네 설화그림책' 출판

안훈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1 17: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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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사ㆍ한재할미꽃 설화 등 4권

어린이 18명 이야기 구성 참여

[장흥=안훈석 기자] 전남 장흥군이 최근 정남진도서관에서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후속모임 ‘우리 동네 설화그림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설화 그림책’은 길 위의 인문학 함께쓰기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20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어린이참여자들은 동화작가, 그림책작가, 글쓰기 강사 등 5명의 전문강사진과 함께 매력적인 장흥을 알고 이야기로 구성하는 방법을 공부했다.

현장 탐방을 한 후에는 각 주제별로 글과 그림을 그려 그림책을 출판했다.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반영하고 있는 설화 그림책을 어린이 작가들이 만들어 설화책방을 오픈한 것은 전국 최초다.

보림사, 한재 할미꽃, 공예태후와 아지못, 며느리바위 장흥지역의 대표 설화를 바탕으로 총 4권의 책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다.

18명의 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림과 편집과정까지 참여해 멋진 그림책이 만들어졌다.

정남진도서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장흥 설화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정남진도서관 별관 1층에 ‘우리 동네 제1호 설화 책방’이 열렸다.

정남진도서관 관계자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제2호, 제3호 설화책방을 열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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