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평온하고 안전한 설 연휴 보내

정찬남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7 17: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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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제 대응 …시민 예방 행동수칙 홍보 강화... 개인차량 27만여 대 유입·28만여 대 유출…귀성·성묘객 교통소통 원활...비상진료, 급수, 가스 등 생활민원 처리…시민불편 해소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지역은 4일 간의 설 연휴기간에 대형화재 발생과 교통사고 사망자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설 연휴 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을 이용해 25만여 명이 광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개인차량은 27만여 대가 유입되고 28만여 대가 빠져나갔다.

 

또 연휴 기간 23만여 명이 영락공원을 찾은 가운데 설 전날과 당일에는 18만여 명의 성묘객이 몰렸다.

 

광주시는 연휴기간 국립5·18민주묘지 방면‘518번’시내버스를 일일 60회에서 88회로 증회 운영하고 ‘지원15번’과‘용전86번’시내버스를 영락공원으로 조정 운행했으며, 경찰·공무원 등 50여 명을 국·시립묘지 주변에 배치해 성묘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25개 응급진료 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했다. 의료기관 354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599곳을 당번제로 운영하고 5개 자치구 보건소는 설 당일에도 정상 진료를 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시와 자치구에 별도 상황반을 설치해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더불어 선별의료기관 6곳을 지정·운영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통시장, 축산농가,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차량과 장비를 동원해 일제소독을 실시하며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주유소 281곳과 LPG충전소 57곳이 정상영업을 했으며, LP가스 판매소 30곳도 권역별로 해당일에 영업했다.

 

이 밖에도 24시간 비상급수상황실과 급수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화재 9건, 교통사고 23건, 구조·구급 575건이 발생했으나 대부분 경미한 사고로 사망자는 없었으며, 각종 구급·구조 신고에 따른 119구급대에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365생활민원실 및 각 상황반에서는 생활민원 451건을 광주시 120빛고을콜센터에서는 상담민원 386건을 처리했다.

 

이와 관련, 이용섭 시장은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광주YMCA에서 열린 민주가족 합동세배 행사에 참석해 광주·전남지역 민주원로, 시민사회단체 등 참여자들과 함께 합동세배를 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성묘·의료·교통·청소·재난·소방·급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45개 과제에 종합대책을 수립해 12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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