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의혹' 양현석·승리 출국금지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0 17: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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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양현석(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50)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에 대해 출국금지가 내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 전 대표와 승리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해 법무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양 전 대표와 승리는 해외 원정 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을 압수수색해 자금 입출금내역 등의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에 경찰은 양 전 대표 등이 회삿돈을 횡령해 도박 자금으로 썼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양 전 대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한 의혹을 받는다.

아울러 경찰은 계좌 분석을 끝낸 뒤 양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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