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에너지전환 시민참여 워크숍 성료

정찬남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3 17: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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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단, 에너지전환 2040년 전력자립도 50% 등 비전 건의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지난 21일 광주 YWCA에서 열린 ‘지역에너지전환 시민참여 워크숍’에 참석해 시민참여단으로부터 ‘2040시민비전’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에너지전환 방향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워크숍이 광주 YWCA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지역 에너지시민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월31일, 9월7일, 2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10~70대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광주의 미래 에너지전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1차 워크숍에서는 2040년 광주지역 에너지전환 계획을 만들기 위해 광주지역의 에너지 현황을 살펴보고, 에너지전환 기술과 흐름 등을 학습했다.

 

이어 2차 워크숍에서는 에너지전환을 위한 공급과 수요 분야의 방법을 학습하며 전력자립 목표를 제시했다.

 

3차 워크숍에서는 최종 시나리오와 비전 등을 설정한 후 전체 투표를 거쳐‘에너지전환(자립) 세계로 미래로 광주로!’,‘광주지역에너지전환 2040년 전력자립도 50%’등을‘2040시민비전’으로 정하고,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대기전력 줄이기, 대중교통이용하기, 가정 및 사무실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환, 냉난방 적정온도 사용, 엘리베이터 안 타고 계단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기 등의 의견을 냈다.

 

더불어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태양광 설치, 신재생에너지 기술향상을 할 수 있는 시스템 제도 개선,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 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구매 시 혜택부여,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을 정부 및 지자체 지원 등을 건의했다.

 

시민참여단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 에너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지역 에너지전환을 위한 방향과 비전을 설계한 시민참여단의 의견은 광주전남연구원의 검토 등을 거쳐 광주시 정책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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