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원당공원 1단계 구간 정비 완료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14 21:12: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원당공원 정비 후 만들어진 시인마당.(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원당공원(방학동 498-8번지)을 인근 김수영문학관과 연계한 ‘문학이 흐르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1단계 구간 재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원당공원은 방학3동 주민센터 인근 김수영문학관 사이에 조성된 가로녹지대 공원이다. 

 

구는 공원의 특징과 주변 관광명소를 연계하기 위해 공원을 정비하기로 하고 사업비 4억2500만원(시비 1억5000, 구비 2억7500만원)을 들여 1단계 정비사업 구간인 신방학파출소 주변에 대해 지난 8월 착공, 11월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정비된 1단계 구간은 방학3동 주민센터 건너편 초입 부분으로, 광장과 휴게시설로 마련된 ‘푸른쉼터’와 신방학파출소 주변에 시낭독회가 가능한 공간인 ‘시인마당’ 등으로 조성됐다.

 

푸른쉼터에는 노후된 보도블록과 기존의 파고라 등을 철거하고 공원 초입의 조경석으로 막힌 담장 공간을 없애 시원하게 뚫린 진입광장을 조성했다.

 

또한 파고라 및 화강석 의자 플랜터를 설치해 녹색 식물과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시인마당에는 공원내 오래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임활동을 하고 시낭독회를 즐길 수 있는 넓고 긴 파고라가 설치됐다.

 

공원의 전체적인 식생보완을 위해 기존에 있던 식물과 어울리는 느티나무, 청단풍, 목수국, 병꽃나무, 산수국, 화살나무, 회양목 등 11종 총 4500주의 나무와 옥잠화, 비비추, 황금조팝 등 10종 총 2만600본의 초화류가 식재됐다.

 

구는 오는 2020년 2단계 구간(신방학파출소 옆~김수영문학관) 정비를 위해 구비 6억원을 확보해 김수영문학관과 연계된 김수영 작가의 유명 시를 담은 시비 설치, 노후 산책로 블록 교체, 식생보완 등으로 재정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의 관광명소인 원당공원이 ‘문학이 흐르는 공원’으로 새롭게 정비해 도봉구만의 특색을 잘 반영한 공원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