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구정연구팀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구정연구 본격화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7 2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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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정연구팀원들이 최근 올해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태스크포스(TF) 조직 '구정연구팀'을 중심으로 맞춤형 구정연구 수행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정연구팀은 지난해 5월 구 기획예산과 산하 TF로 처음 구성돼 팀장과 일반직 각 1명, 시간선택제임기제 2명, 서울연구원 파견인력 2명 등 총 6명이 함께 근무한다.

 

특히 연구팀은 ▲구 주요정책 및 현안사업 효율적 추진을 위한 과제발굴 ▲서울시 및 서울연구원과의 유기적인 연구체계 구축 ▲부서 요청 주요현안 정책과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따라 구는 올해 연구팀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주민, 공무원 17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최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구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사업 8개 분야·46개 사업을 목록화해 의견을 모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우선사업 추진 분야로는 ▲지역경제(21%) 정책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도시기반(16%) ▲문화관광(13%) ▲교육(12%) ▲사회복지(11%) ▲보건의료(11%) ▲안전(11%) ▲행정(5%)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세부적인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22.4%)'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또한 ‘맞춤형 구인구직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17.4%)’도 주요 과제로 선정됐다. 

 

도시기반 분야는 '주거환경 정비 및 관리(35.9%)'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도시재생 확대(23.6%)'와 '공원녹지 기반강화(18.8%)'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관광 기반시설 구축(33.3%)’에 관한 목소리가 컸으며, ‘전시, 공연, 행사 등 콘텐츠 개발(27%)’이 그 뒤를 이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구정에 관한 주민들의 요구를 대략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평생교육 및 직업교육 강화, 고령화 대비 노인복지 증진 등의 주민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구정연구 과제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이달 중 연구과제 선정위원회를 열고 새과제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과제별 착수·중간·종료보고회도 열어 연구결과를 책자로 발간, 구 직원 및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제대로 된 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연구과제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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