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동대문구청 주무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사이클' 대회서 금·은메달 획득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0 09:50: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지영(왼쪽에서 세 번째), 노효성 선수(왼쪽에서 네 번째)가 13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여자트랙 개인추발 3km 텐덤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청(유덕열 구청장) 건축과 소속 김지영 주무관이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선수는 올해 처음 사이클을 접하고 대회를 위해 끊임없이 연습해 왔으며, 생애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파일럿(길잡이) 노효성 선수와 함께 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김·노 선수는 지난 13일 오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여자트랙 개인추발 3km 탠덤 경기에서 4분 7.422초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14일에 진행된 여자트랙 스프린트 200m 텐덤 경기에서는 12.906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15일에 치러진 여자 개인도로독주 30km 이내 텐덤 경기에서 29분13.265초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시각장애인이 되고는 바람을 느끼며 자전거를 탈 기회가 없었는데 우연히 텐덤사이클을 접하고 체전 입상을 목표로 몇 달 간 집중해 열심히 훈련했다. 결과가 기대 이상으로 좋아 뿌듯하다”며 “함께 경기에 참가해 많은 힘이 돼준 노 선수와 최문기 감독은 물론 훈련하는 동안 물심양면 도와주신 가족·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덕열 구청장은 “김 주무관이 첫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육 대회에 좋은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가 있는 구민 및 직원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