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그알)' 혐한류 재특회의 실체는?..."김태희 광고 비난 사인회 취소시켜"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01 21: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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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 다룬 혐한류가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SBS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그알)'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내용을 다뤘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다룬 사건 중 대중들에게 충격을 준바 있는 '누가 김태희를 쫓아냈는가?'편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당시 방송에서는 일본의 혐한류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한류 스타로 인기를 모은 김태희의 사인회가 돌연 취소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김태희가 일본의 한 화장품 회사의 광고 모델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일본의 우익단체는 김태희가 광고를 통해 독도를 우리땅이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는 우익단체 재특회가 중심에 있었다.

또한 해외사이트에서 마치 한국인인 것처럼 역사 논쟁을 일으킨 김치로치(김치 바퀴벌레)라는 아이디를 가진 이는 추적결과 일본에서 접속하고 있는 이였다.

더욱이 김치로치로 활동하는 이는 한명이 아닌 조직적으로 접속하고 있는 여러 명이었던 것.

또한 혐한류의 내용이 담긴 UCC도 세계에 퍼지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희 소녀시대 카라 등 한류스타를 문제 삼은 듯 보이지만, 사실상 한국 전체를 비판하는 우익단체인 것이 드러나며 충격을 자아냈다.

김태희의 퇴출 시위로 본 혐한류는 모든 일본인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닌 극우 단체, 넷우익에게서 시작된 것.

한류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이 아닌 우익 단체의 정치 사상에서 발생됐다. 즉 한류 스타의 혐한은 일본 극우 단체들이 일방적인 희생양으로 삼은 것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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