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5.9% vs 송영길 27.6%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23 11:21: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KSOI, 국힘 50.2% vs 민주 31.0%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6.1 지방선거를 8일 앞두고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20%p 벌리며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당(50.2%)이 민주당(31.0%)을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공개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오 후보가 55.9%의 지지율로 송 후보(37.6%)를 앞질렀다.


특히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과 도심권(종로·중·용산), 동남권(강남·강동·서초·송파) 등에서 6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과 서남권(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 지역에서도 50% 안팎의 지지율로 송 후보를 앞섰다.


중도층 응답자들 역시 59.9%가 오 후보를, 32.4%가 송 후보를 선택해 오 후보가 압도했다.


서울지역 정당지지도도 유사한 흐름을 보여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38.7%에서 50.2%로 크게 상승했고, 민주당은 37.8%에서 31.0%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양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서 오차범위 밖인 19.2%p까지 벌어졌다.


이번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 ‘새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견이 53.5%로 지난 조사 재비 6.0%p 늘었고, ‘새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 등 다른 정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한 응답자는 40.9%로 6.0%p 하락했다.


앞서 지난 4월 조사에서는 '국정안정' 47.5%, '독주 견제' 46.9%로 격차는 0.6%p에 불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55.7%, 부정 38.8%로 격차가 16.9%p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5일 공표된 서울조사에서의 긍·부정 전망 차이는 4.6%p에 불과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공식화된 한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에 대해서도 서울시민 57.3%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는 20.7%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22.1%였다.


한편 서울 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조희연 현 교육감이 27.4%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조전혁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후보(20.6%), 박선영 전 의원(11.0%), 조영달 서울대 교수(8.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