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시행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24 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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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79만명의 치매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그 규모는 더 커져 오는 2024년에는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한다.

 

이제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을 넘어,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풀어야 하는 현대사회의 주요 사안이 됐다.

 

그러나 치매환자 중 약 10~15%는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경우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상당한 정도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더불어 환자 자신과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현저히 줄일 수 있어 조기검진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성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 및 고위험군 노인을 조기에 발견, 체계적인 치료·관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중증화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60세 이상 구민은 사전예약 후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성북구보건소 5층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무료로 치매선별검사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완료 확인서 또는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검진을 통해 정상으로 판정되면 치매예방 정보 제공과 함께 1년 후 재검진 안내를 받게 된다. 

 

인지저하 진단시에는 1차 신경심리검사와 2차 임상평가로 정밀검진이 이뤄진다.

 

경도인지장애 결과를 받으면 치매예방정보와 인지강화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정기 정밀검진 관리 대상자가 된다. 

 

치매 진단을 받으면 보건소에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조호물품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안전을 위해 배회예방서비스도 제공하며, 환자 기족을 대상으로 한 치매가족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성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로 관리하고 있으니 해당되는 구민은 센터에 오셔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치매관련 상담 문의는 성북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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