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3동, 취약계층 가정 신선식품 지원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17 1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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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인왕시장상인회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기부한 신선식품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홍제3동 주민센터와 인왕시장상인회가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신선식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왕시장 내 10여개 점포에서 과일, 채소, 육류 등 신선식품과 떡, 양념류 등의 식재료를 동주민센터가 추천한 5가구에 후원한다.

이 사업은 최근 홍제3동주민센터가 제안했으며, 상인회가 '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을 덜고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한다'는 취지에 적극 공감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상인회원들이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참여 업소들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받고, 이를 분류·포장한 뒤 시장내 배송센터에 비치해 놓으면, 대상 주민들이 이곳을 방문해 수령해 간다.

인왕시장상인회 김지원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가 크지만 나눔 활동을 통해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참여 상인과 대상 가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우선 오는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는데, 대상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 상인들의 의욕이 커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이뤄지는 후원이어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인왕시장상인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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