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 13명 체불임금 6000여만원 되찾아줘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23 20: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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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210건 무료상담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노동자 권리구제사업’으로 취약계층 노동자 13명에 대해서 노동자 부당해고ㆍ임금체불 등 누적 보상액 약 6000만원을 되찾고, ‘무료 노동상담 사업’ 210건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2019년 9월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공인노무사를 배치해 무료상담 및 권리구제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노동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상담 방식에서 전화상담 153건, 방문상담 54건 순으로 나타났고, 상담 접근경로로 주변소개 92건, 현수막 76건으로 주변 소개를 답한 사례가 가장 많아 설립 3년차에 접어들면서 노동자 권리구제 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동상담 사례에서는 임금관련 문의가 138건으로 제일 많았고 직종으로는 노무직 100건(47%), 서비스ㆍ운송직 28건, 사무직 13건, 관리직 8건, 판매ㆍ영업직 7건 순으로 나타났다.

노동조합 유무에서는 노동조합이 없는 사업장에서의 상담이 178건(94%)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센터는 전화와 대면 형식의 1차 상담 이후 노동청 민원 접수를 포함한 권리 구제가 필요한 경우 고령자ㆍ취약계층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노무사가 직접 노동자 권리구제 업무까지 진행했다.

이재희 센터장은 “주 52시간제 시행, 임금명세서 의무 교부 등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파주시내에서도 근로조건에 대한 문제인식과 권리찾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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