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화곡동 하마터어린이공원 재탄생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9 17: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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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돼 재탄생한 하마터어린이공원 전경.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화곡동에 위치한 하마터어린이공원이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돼 모든 사람을 위한 공원으로 거듭났다.


구는 총사업비 2억7000만원을 투입, 화곡2동 하마터어린이공원을 성별, 연령, 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해 놀이 중심의 통합 어린이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사용자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디자인을 뜻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이나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마터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주변이 주택밀집 지역으로, 그동안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았지만 놀이시설들이 노후화되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통합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민관 실행 TF팀을 구성해 설계 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담아 주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미끄럼틀 등 정형화된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한 모래함 놀이, 원형 통과 터널 등 수평적 놀이시설을 중심으로 조성해 일반 주민 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어린이, 유모차 이용자 등 누구나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됐다.

이와 함께 이용객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진입로를 비롯해 공원내 크고 작은 턱을 없애고 경사로와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한편 블록 포장도 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하마터어린이공원은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어울리며 뛰어놀 수 있는 어울림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가와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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