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12회 임시회 개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24 16: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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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한 도봉구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가 오는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2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구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건의안'(이길연 의원 외 12인 발의)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 따라 도봉산~창동 구간 지하노선 촉구 결의안'(이영숙 의원 외 13인 발의)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먼저,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건의안'을 대표발의 한 이길연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모든 유권자는 투표소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투표권을 어떤 제약도 없이 자유롭게 행사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나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과 노인,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국민이 불편함 없이 투표 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무장애 투표소 확대를 위해 각 투표소별 시설현황 점검과 사전조치를 강구하라"며 "국회는 무장애 투표소 확대를 골자로 한 법안마련과 중앙선관위의 이행실태를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 따라 도봉산~창동 구간 지하노선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영숙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0년간의 법정계획으로 확정된 GTX-C노선 창동~도봉산역 구간에 대해 원안대로 지하노선으로 추진할 것과, 불투명한 GTX-C 노선변경의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조속히 대책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노선 중 도봉구 창동역~도봉산역 구간은 당초 지하 신설구간으로 계획됐으나, 2021년 하반기 국토교통부가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 건설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협상 하는 과정에서 지상화 구간으로 변경됐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기순 의원은 “행정기관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방지 대책 마련 시급”에 대해, 홍국표 의원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대해” 각각 자유발언을 펼쳤다.

아울러, 본회의 후 11시 구의회 3층 제1위원회실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정책지원관 채용 및 사무공간 설치 관련 안건으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르면 정책지원관은 의원 정수의 1/2범위 내에서 채용 가능하고, 지방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서류제출 요구, 행정사무 감사·조사, 행정사무처리 상황 보고·질의응답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25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구정업무보고의 건과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또한 25일 제3차 복지건설위원회의에서 ▲ 다락원체육공원 내 체육시설 ▲ 도봉동 문화공간(평화울림터) ▲ 초안산 가드닝센터 ▲ 중랑천 파크골프장 등 4개소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함으로써 회기를 마치게 된다.

상임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안(김기순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조미애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홍국표 의원 대표발의)▲서울특별시 도봉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경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에서의 증인 등 비용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영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보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길연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태용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미애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장애인 양육지원금 지원 조례안'(고금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유기훈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홍국표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마을활력소 초록뜰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2022년도 제1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도봉2동 주민앵커시설(키움센터 등)건립 ▲2021회계연도(4/4분기) 예비비 지출 보고로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단체장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보고 1건으로 총 18건이다.

박진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2년 한 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모든의원은 주요업무 계획을 심도있게 검토해 주시고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고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는 의원이 제기하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적극 보완하고 개선하여 구민을 행복하게 하는 정책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본격적인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린 만큼, 도봉구 의원 일동은 구민중심의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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