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조덕제, '악마를 보았다' 열연 재조명... 심각한 장면인데 웃음 유발

서문영 / 기사승인 : 2019-01-08 17: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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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의 과거 출연 영화에서의 열연이 새삼 화제다.

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조덕제'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조덕제의 과거 영화 속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조덕제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강력계 강형사 역으로 열연했다.

먼저 수현(이병헌 분)에게 공격 당한 짱구(윤병희 분)가 응급실에 실려온 것을 형사들이 발견한 장면이다. 부하형사들은 짱구가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고 형사과장에게 보고했다. 형사과장(천호진 분)은 부하 형사들에게 "얘 왜 이 모양이야?"라고 물었고, 부하형사는 "응급환자가 실려오길래 봤더니 얘가 이 모양이 돼 있었다"고 말했다.

짱구가 죽어가는 목소리로 말하자 강형사(조덕제 분)는 "누가 내 XX를 공격했다"고 웃으며 말하자, 형사과장은 강형사의 웃음을 제지했다. 하지만 본인도 웃음을 참으며 "야 임마 니 XX 누가 그랬어?"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시종일관 잔혹한 장면이 이어지는 이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준 장면이었다.

당시 조덕제는 그리 많지 않은 분량에도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앞서의 대사는 관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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