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일 울산시의원,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조례제정 간담회 개최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19-01-29 13:11: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울산 십리대숲, 백리대숲으로 확대땐 생태관광 활성화 기대”

[울산=최성일 기자] 안수일 울산시의원는 최근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련해 시 녹지공원과, 환경단체, 주민 등 총 14명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

안 의원은 “생태하천 태화강을 울산광역시의 특화된 관광자원으로 삼아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태화강 십리대숲을 태화강 백리대숲으로 확대 조성·관리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에 대한 환경단체나 관련 부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진락 전 건축사협회장은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해 백리대숲 조성시 인근에 농경지를 가지고 경작하는 지주들이 피해를 볼 수 있고 또 잘못된 식재로 인해 하천 관련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단기적 계획보단 장기적 계획으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점규 철새마을대표는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조성하는 것에 대해 열렬히 환영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지금 십리대숲 홍보관이 설치 중인데 죽공예도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생명의 숲 윤석씨는 “십리대숲 조성 후 대나무의 생태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나무의 생태환경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다. 백리대숲 조성 후에는 꾸준한 모니터링을 해달라. 또 베어낸 대나무를 비닐우산대나, 화채를 낼 때 장식하던 종이우산 등을 만들어 재활용하자”고 건의했다.

이밖에도 주민 고은주씨는 “백리대숲 조성시 십리대숲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을 수 있으므로 그 부분에 대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혈세가 낭비되는 부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귀한 시간을 낸 관계자 및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태화강 십리대숲을 태화강 백리대숲으로 확대·조성·관리하는 근간이 될 수 있는 이 조례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