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장수 명가 ‘넷마블’, 그 비결은?

고수현 / 기사승인 : 2019-04-03 17: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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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레이븐, 마블 퓨쳐파이트 등 지속적 인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다수의 게임들이 출시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어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통 모바일 게임은 흥행주기가 3년을 넘기 힘들고 그 전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넷마블은 이례적으로 출시 5년차를 앞두거나 이미 넘은 게임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는 지난 15일 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크리스가 신화 각성을 하고 신규 영웅 프레이야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이용자들에게 접속만 해도 최대 1만 개의 루비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5주년을 맞이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글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 세븐나이츠(사진제공=넷마블)

서비스 6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국민 캐주얼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 역시 눈에 띈다. ‘모두의마블’은 2013년 6월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최장수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출시 이후 매달 평균 8회에 달하는 업데이트와 각종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변함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 모두의마블(사진제공=넷마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오랜 기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마블 퓨처파이트’도 넷마블의 장수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꼽힌다. 오는 4월 출시 4주년을 맞이하는 마블 퓨처파이트는 영화 개봉에 맞춰 진행되는 캐릭터 및 콘텐츠 업데이트로 새로운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순위가 역주행 하고 있다. 최근에 개봉한 ‘캡틴마블’ 업데이트로 순위가 순식간에 상위권으로 반등했으며 곧 개봉 예정인 ‘어벤저스 엔드게임’에 맞춘 업데이트 역시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마블퓨처파이트(사진제공=넷마블)
출시 당시 양대 마켓에서 최고매출 1위를 석권하면서 모바일 액션 RPG 장르의 새로운 역사를 쓴 ‘레이븐’도 4주년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4주년 업데이트에서 실시간 레이드 신규 보스와 서리 레이븐 각성, 무기 코스튬 등 다채롭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 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의 게임들이 이토록 오랜 기간동안 이용자들의 사랑받는 이유로는 다양한 요소들이 꼽힌다. 게임 내적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겠지만 게임 밖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핵심 요소로 주목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다양한 일러스트, 원화, 스케치 등 다양한 아트소스를 담은 아트북을 주기적으로 출시하면서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의마블’ 세계관을 담은 만화책 ‘모두의마블 코믹스’ 역시 모두의마블 6주년을 눈 앞에 두고 꾸준히 인기를 끌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MMORPG 장르가 주류가 된 요즘 시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선전하면서 장수하고 있다는 것은 게임성에 더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포착하고 꾸준히 그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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