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마을 커뮤니티 공간 현장방문… 개선방안 논의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9 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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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 자라는 땅을 방문한 의원들이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 행정기획위원회는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 소속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마을 커뮤니티 공간 3곳을 현장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방문은 ▲도봉역사 하부 ‘도봉이숨터’ ▲방학1동 아동 청소년 쉼터 ‘꿈이 자라는 땅’ ▲방학2동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너나드리’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공간별 시설에 대한 설명과 운영 현황 보고를 듣고,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마을 커뮤니티 공간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먼저 2018년 12월에 개소해 14개의 동아리 활동장소로 운영 중인 도봉이숨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도봉역 하부 공간에 있던 렌트카 회사의 가설건축물을 리모델링해 도봉2동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시설을 구에서 관리 중인 곳이다.

운영진들의 블라인드, 보안등, 지붕물받이 등 공간 활용에 필요한 추가 설비 지원 요청에 대해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효율적인 공간 운영과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2017년 6월에 개소해 3년째 운영 중인 꿈이 자라는 땅을 방문했다.

이곳은 엄마들이 ‘마을교사’로 교육의 주체가 돼 아동·청소년,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다.

월 임대료와 운영비 등을 자체 충당하고 있는 민간 관리 공간으로 재정 운영상의 어려움이 다소 있지만, 이영숙 의원은 “꿈(이 자라는) 땅이야말로 마을 커뮤니티 공간의 이상적인 모델이다”라며 운영진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2018년 12월 개관한 동 마을활력소 너나드리를 찾았다.

방학2동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작은도서관 ‘소곤소곤’과, 세미나실 ‘도란도란’, 어울터 ‘왁자지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원들은 “지역내 곳곳에, 방학2동 곳곳에 위치한 커뮤니티 공간들의 ‘공간지기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공간을 효율적·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한다면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 공간에 대한 갈증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밖에도 지역내 점차 증가되고 있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주민 편익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눴다.

강철웅 위원장은 “지역내 21곳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이 공간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운영돼 더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더욱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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