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총선 승리 기필코 해 내야”

전용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7 1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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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국회로 끌어들이는 게 우선 과제”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8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는 노웅래 의원이 7일 “적폐청산 계속하려면 총선 승리는 기필코 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이날 오전 bbs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총선 승리,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성장이 시대적 소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개혁과 적폐청산의 시대정신을 실천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고 탄생한 정권인데 또다시 나라를 거덜 낸 적폐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다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혁과 적폐청산을 계속하려면 총선 승리를 기필코 해 내야 한다고 보고, 그래서 앞장서서 (원내대표 경선에)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누가 더 내년 총선에 도움이 되는지, 문재인 정부 성공에 도움이 되는지 의원님들이 판단해주실 거라고 믿고, 남은 시간 동안 더 정성을 다 하고자 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강점에 대해 “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할 게 장외투쟁을 하고 있는 제1야당 자유한국당을 국회로 끌어들이는 것”이라며 “저는 장외투쟁을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국회로 끌어들일 수 있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적어도 야당은 말이 통해야 하는데 말을 충분히 들어줄 수 있고, 지금 패스트트랙 때문에 사단이 난 것인데 그렇다면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이 됐다고 하더라도 일방적이거나 편파적, 변칙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분명히 논의의 시작인 것”이라며 “협상테이블에 올린 거니까 일방적으로 처리하지 않겠다는 믿음을 확실히 주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 선거법 같은 건 게임의 룰인데 그건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편법으로, 그리고 여야 4당만 갖고 처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믿음을 확실히 주는 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들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당부터 지정 법안에 대한 입장 정리가 우선돼야 하고, 그걸 바탕으로 각 당의 입장정리가 되면 의견의 접점을 찾아야 하는데 특히 야3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어느 정도 조율을 한 것이고 그걸 기초로 제1야당 자유한국당의 의견을 받아 국민들 눈높이에서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게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패스트트랙까지 올라간 것을 우리가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지 못한다면 국민들을 배반하는 것”이라며 “어떤 방법을 쓰든지 간에 국민의 70~80%가 지지하고 대선, 그리고 총선 공약이었다고 하면 우리가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고 의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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