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잘한다 47.3% < 못한다 48.3%

이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9 1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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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6.4%(3.7P↓) ...호남 서울 비롯 전 지역 하락
한국, 34.8%(1.9P↑) ...경기 인천 대구 경북만 하락세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7∼8일 전국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3.7%P 하락한 36.4% 지지율로 3주간의 오름세를 마감한 반면 한국당은 1.8%P 오른 34.8%로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당층은 0.3P 늘어난 11.9%).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으로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1.6%P까지 축소된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호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서울, 20대, 30대, 60대 이상 등 전 연령층,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한국당은 서울, 충청권, 호남, 부산·울산·경남, 30대, 40대, 중도층, 진보층에서 상승세를 보이면서도 경기·인천, 대구·경북,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정의당은 2.1%P 오른 8.3%, 바른미래당은 0.7%P 내린 4.5%, 민주평화당은 0.2%P 내린 2.1%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8%P 하락한 47.3%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6%P 오른 48.6%로 긍·부정평가 격차가 오차 범위 내인 1.3%P로 팽팽하게 엇갈렸다.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0.8%P 감소한 4.1%였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응답률은 6.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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