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헬스케어, 일본C4클리닉과 업무제휴... 프리미엄급 TomoHDA 방사선 ‘분자표적조사’ 암 치료 서비스 개시

김민혜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1 18: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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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oHDA 치료 모습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NK헬스케어(대표 강주원)는 일본 방사선 전문병원 C4클리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급 TomoHDA 방사선의 ‘분자표적조사’ 암 치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급 TomoHDA 방사선을 이용한 ‘분자표적조사’ 암 치료 서비스는 암세포 전사계 이상과 줄기세포성에 착안하여 선택적인 암세포의 방사선 내성을 낮추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C4클리닉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급 TomoHDA는 기존 토모테라피의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기능에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치료까지 가능하여 구형장비의 취약점들을 새롭게 향상시켜 안정성과 치료효과가 가장 뛰어난 장비이다.

기존 토모테라피의 모든 선택적 옵션을 포함하는 프리미엄급 모델이며, 주변 장기에 대한 방사선 피폭을 줄이고 치료시간을 기존 대비 50%까지 줄일 수 있는 Tomo-EDGE 기능을 보유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더불어 TomoHD보다 한 단계 개선한 VoLO로 불리는 전용 TPS를 갖추고 있어 치료계획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TomoHDA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에 특성화되어 있어 암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적의 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방사선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를 말하는데 여기서 방사선이란 에너지가 공간을 통해 전파되는 현상 또는 전파를 매개하는 물질을 가리키며, 엑스선이 대표적인 예다. 방사선치료는 1일 수분에서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치료 시 고통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토모테라피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와 CT의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매 치료시 CT를 이용하여 종양의 위치와 모양을 확인함과 동시에 더욱 정밀해진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를 암부위에 조사하는 치료이다. 치료하고자 하는 암을 여러 개의 단층으로 나눈 뒤 각각의 단층에 수백 개의 가느다란 방사선을 360도 방향에서 조사하는데, 방사선이 환자에게 조사되는 방식이 독특하여 슬라이스(Slice)치료 또는 나선형(Helical) 치료라고도 한다.

모든 암에 적용이 가능하고, 특히 방사선에 민감한 정상조직이 위치하는 부위이거나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부위에 재발한 경우, 추가 방사선치료가 필요할 때 사용된다.
▲ CT/MRI 촬영 모습
방사선 치료기인 토모테라피를 이용한 암 치료 영역은 초창기만 해도 주로 전립선암, 두경부암, 다발성암 등에 제한적으로 적용됐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정밀도가 떨어져 두경부암의 경우 병변 주변의 정상 조직 손상을 피할 수 없었고 이런 손상은 행동이나 언어장애 등 예기치 않은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를 토모테라피 1세대로 구분한다.

이후 뚜렷한 진화 양상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를 2세대로 구분한다. 이 때부터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기 시작했다.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암의 종류도 전립선암, 두경부암, 다발성암에 간암과 재발성 전이암 등이 추가됐다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인 것은 제3세대부터로 방사선 조사 방식이 바뀌면서 체내 깊은 곳에 위치한 폐나 뇌 부위의 병변까지 다룰 수 있게 됐다.

1~2세대의 치료범위를 아우른 것은 물론 이전에는 토모테라피로 다루기 어렵다고 여겼던 유방암, 췌장암, 간암, 폐암, 뇌종양 등 거의 모든 암이 치료 사정권에 들어왔다. 이처럼 극적으로 치료 범위가 확대된 데는 방사선을 활용하는 기술의 발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NK헬스케어 강주원 대표는 “이번 C4클리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암 환자들에게 일본의 선진 암 치료 기술인 프리미엄급 TomoHDA 방사선의 ‘분자표적조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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