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청소년의회 참여학생에 특강

고수현 / 기사승인 : 2019-05-28 13: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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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3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까지 총 3회로 나눠 청소년의회에서 활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청소년의회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정치 상식뿐 아니라 구의원들이 경험하고 느낀 다양한 정치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지난 25일 차승연 의원이 '정치를 잘 알지 못하는 청소년의원들을 위한 정치·정당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만났다.

이에 서대문구청소년수련관에 모인 학생 40여명과 구의원의 역할과 정치 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해 1시간 넘게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차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정당 구성과 특징, 정치인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영상 등을 활용해 눈높이 강의를 실시했다. 또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얘기하고 각자의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 투표가능 연령과 문제점은 물론 투표연령을 낮추는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하기로 했다.

특히 차 의원은 학교나 일상 속에서 어릴 때부터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돼야 어른이 돼서 투표권 행사와 정치 참여 등의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 끝에는 그동안 청소년의회 활동을 하면서 궁금했던 정치이야기와 지방의회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구의원도 월급은 받는지?’, ‘구의원과 시의원, 국회의원의 역할은 어떻게 다른지?’, ‘실제 청소년을 위해 만든 정책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보냈다.

현재 청소년의회에서 의장을 맡고 있는 윤준배 학생(고2)은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구의원의 생생한 얘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진행한 차 의원 역시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대로 알고 정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까이에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6월8일 ‘What is 의회?’ , 7월13일 ‘상임위원회 in 의회’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특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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